콘텐츠 커머스 기업 ‘더가이즈’, 사업 분야 확대

발행 2025년 01월 05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더가이즈

 

인플루언서 크루 마케팅 대행

편집숍 ‘블랭크맨션’ 런칭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 콘텐츠 커머스 기업 더가이즈(대표 임갑천)가 투 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가이즈는 2022년 8월 관심사 기반 SNS 빙글, 물류 스타트업 짐카 등을 거친 임갑천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현재 주 사업은 보유 인플루언서 크루를 활용한 마케팅 대행으로 최근에는 세컨 핸드 편집숍 ‘블랭크맨션’을 런칭해 두 사업을 통해 남성 콘텐츠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마케팅 대행 사업은 ‘더가이즈’라는 이름의 지류 매거진, SNS, 협업 등을 활용해 선보이고 있다.

 

매거진, SNS에는 보유 인플루언서 200여 명을 활용한 30~40대 남성들을 위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은 몇 천명부터 몇 십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남성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거래 기업은 LF,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등이 있다.

 

임 대표는 “SNS 속 영상, 이미지로 다양한 업체들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품을 제안 중이다. 매거진은 그보다는 정제된 컨텐츠를 제안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매거진은 계절에 1번씩 발행 중으로 지난해 4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주로 미용실, 패션 매장, 편집숍 등에 배치되고 있다.

협업은 지난해 총 6번을 진행했다. LF의 ‘헤지스’, 부림광덕의 ‘맨잇슈트’ 등이 대표적으로, 크루 인플루언서들의 의견이 기획에 적극 반영된다.

 

반응도 좋은데, 헤지스와 협업한 정글 퍼티그 재킷은 1,000장 이상 팔렸고, 지난달 시작한 맨잇슈트와 협업한 면 팬츠는 130장이 팔리며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맨잇슈트 협업 팬츠는 올 춘하 시즌 총 2천장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협업은 10번 이상 진행하는 게 목표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인 ‘블랭크맨션’은 지난 10월 뚝섬역 근처에 22평 규모로 오픈했다. 세컨핸드 상품 50%, 신규 바잉 상품 50%로 구성된다. 주로 바잉하는 상품은 일본 브랜드 ‘비즈빔’, ‘세인트미카엘’ 등 아메리칸·일본 캐주얼 브랜드들이 있다.

 

임 대표는 “블랭크맨션은 한국 남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뿐 아니라 매거진, SNS 컨텐츠, 협업 등 더 가이즈의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숍으로 만들고 있다”며 “더 가이즈는 단순 인플루언서들이 시딩만 해주는 게 아니라, 체형별 스타일링 등 세분화된 전략적 컨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남성 마케팅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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