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먼트, 중국·일본 시장 진출

발행 2026년 10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힐리먼트 X 인싸인 협약식. 이진규 제이몬트 대표(가운데 왼쪽)와 양하이워이 인싸인 대표

 

中 10월 말부터 '티몰'서 판매

日 도쿄크래프트와 전략적 협업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제이몬트(대표 이진규)의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힐리먼트(HELEMENT)'가 중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힐리먼트'는 지난 8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이커머스 운영 전문 TP사 인싸인(INnSHINE)과 '중국 시장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중국 티몰(Tmall)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이후 징둥(JD.com) 등 주요 온라인 채널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안착을 위해 샤오홍슈와 도우인 등을 활용한 왕홍(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팝업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 파트너사 인싸인 2009년 설립된 회사로, 광저우와 상하이를 거점으로 약 40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컬럼비아, 아식스, 뉴발란스, 데카트론 등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온라인 판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시장도 진출을 추진 중이다. 앞서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도쿄크래프트'의 운영사인 타나크로(TANAQ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4년부터 협업을 진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협업 컬렉션을 지속 전개하는 동시에 일본 내 힐리먼트 유통과 중국 내 도쿄크래프트 용품 판매 등 양국 시장에서의 상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성호 힐리먼트 사업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액티브웨어 시장은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힐리먼트’만의 차별화된 컨셉과 디자인에 대한 중국과 일본 파트너사들의 기대감이 크다"라며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다져온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에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몰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과 맞는 오프라인 채널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작년과 올해 현대 판교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최근에는 부산 기장의 리조트 유통인 아난티 코브와 아난티 빌라쥬 드 아난티를 비롯해 프리미엄 편집숍 '비이커(BEAKER)'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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