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아동복 전문기업 타이틀 뗀다
발행 2025년 11월 2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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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복 전담팀, 3개 브랜드 연속 런칭
‘톤캬’ 현대 판교점 팝업서 2주간 1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국내 아동복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는 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가 성인복 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아동복 시장은 성인복 브랜드의 장악력이 커지면서, 전문기업이라는 의미가 퇴색됐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주요 아동복 기업들이 반대로 성인복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이 중 서양네트웍스가 사업 초반부터 고무적인 실적을 내 주목받고 있다.
서양은 지난해 성인복 사업을 위한 별도 조직을 세팅한 후, 11월 첫 브랜드로 남성복 ‘툴룬즈브릭’을 런칭했다. 올해 2월에는 패밀리 브랜드 ‘톤캬’, 3월에는 여성 캐주얼 ‘멜리앤로즈’를 잇따라 선보였다.
성인복은 온라인을 주요 유통 채널로 삼고, 아이템으로 접근하는 기획 방식을 취했다. ‘툴룬즈브릭’은 가방, ‘멜리앤로즈’는 수영복으로, 먼저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카테고리 다각화를 추진했다. ‘툴룬즈브릭’은 토트백으로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랭크됐고, ‘멜리앤로즈’는 6~7월 여름 시즌에 수영복 판매로만 1억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강유경 디렉터를 내세운 ‘톤캬’는 런칭과 동시에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패션 기업에서 기획 MD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강 디렉터에 대한 신뢰,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MZ세대 부모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대 판교점에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 팝업스토어는 1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곧 일본 유통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루미네 키타센주점에서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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