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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튜디오, 사업 확장 스타트

발행 2022년 03월 1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골스튜디오

 

한섬 53.5억 지분 투자, 2대 주주

액티브웨어, 슬리퍼 등 집중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왁티(대표 강정훈)가 최근 한섬(대표 김민덕)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왁티는 강정훈 대표를 비롯해 제일기획 출신들이 주축이 돼 2016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축구미디어 ‘골닷컴’과 스트리트 스포츠웨어 ‘골스튜디오’, 니치향수 ‘SW19’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3월 회계연도 마감 기준 150억 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전년 대비 2.5배 성장이다.

 

한섬은 왁티의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사업 노하우와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개발 능력 등을 높이 평가, 53억5,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섬의 외부 스타트업 투자는 이번이 처음. 왁티의 2대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왁티는 이번 투자가 ‘골스튜디오’ 등 전체적인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골스튜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고, 인지도를 확장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

 

‘골스튜디오’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발행 중인 ‘골닷컴’의 라이선스 브랜드로, 2019년 왁티를 통해 글로벌 최초 의류 브랜드로 런칭됐다. 현재 1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 등 온라인을 통해 전개 중이다.

 

왁티는 2년 연속 히트를 친 슬리퍼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러닝화 등 전문화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 이번 시즌 공식적으로 선보인 액티브웨어 라인도 집중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실제 운동할 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웨어로,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지난해 K리그 대구FC와의 3년 스폰서십을 비롯해 황희찬 선수 소속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스포츠 마케팅을 중심으로 다방면 투자에 나선다.

 

한섬 역시 더한섬하우스, EQL 등 한섬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해외 홀세일 채널을 적극 활용해, 왁티가 운영하는 ‘골스튜디오’와 ‘SW19’의 판로 지원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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