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3월 0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김창수 F&F 회장(오른쪽)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모범적인 고액납세로 국가재정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국세 1천억 탑)을 수상했다.
‘고액납세의 탑’은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한 고액납세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포상이다. 국세 1천억 원 이상을 납부한 고액 납세기업만이 수상 대상이 된다. F&F는 2022년 처음 1천억 원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천억 원 이상의 고액의 세금을 납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창수 F&F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로부터 고액납세기업에 대한 ‘고액납세의 탑’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F&F는 대한항공, 삼성바이오로직스, SK실트론, 롯데정밀화학, 호반건설 등 다른 고액납세기업들과 함께 수상했으며, 패션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F&F는 코로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 DT(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패션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MLB’의 해외 소비자 판매액은 지난해 1조7천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