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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패션 역량 강화

발행 2022년 03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출처=쿠팡

 

전문 인력 늘리고, 마켓플레이스 육성

패션 PB 전담 법인 통해 브랜드 런칭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패션 역량 강화에 한창이다.

 

지난해 하반기 패션 전문 인력(리테일, 마켓플레이스, 직구, CPLP 조직)을 대폭 확대했고 연말 새로운 패션총괄본부장이 오면서 ‘C.에비뉴’ 활성화와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입점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가성비 높은 패션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중소 판매자 입점을 적극 유도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682만 명의 활성화 고객을 기반으로 패션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탄탄한 고객 수를 바탕으로 오픈마켓 판매자들, 특히 패션카테고리가 활발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편리하고 빠른 노출 시스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규모 판매자들이 좋은 상품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패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지원에 나서, 쿠팡 판매자 센터(Wing)에서 무료로 패션 기획전, 코디 상품 등 마케팅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판매자 아카데미를 통해 판매 정보가 필요한 판매자들에게 무료 강의도 제공한다.

 

신생 브랜드 지원도 확대, 스트리트 패션 ‘릴레이블’, 커플 패션 ‘브랜드두’, 여성 패션 ‘스타일라떼’ 등과 같은 성공사례를 더욱 확대한다.

 

재작년 4월 패션 편집숍으로 시작한 ‘C.에비뉴’는 이달 현재 1206개(뷰티 일부 포함) 브랜드관이 입점했다. 입점된 브랜드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운영, 브랜드위크, 위클리딜, 핫트렌드 등 판촉 프로모션을 적극 펼친다.

 

‘C.에비뉴’ 역시 신생 브랜드 성장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 패션계의 쿤달(생활용품 브랜드) 같은 사례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패션 PB도 확대 중이다. 재작년 PB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PB 전담 자회사 CPLP(Coupang Private Label Business)를 통해 신규 의류 PB를 추가 런칭했다. 기존 ‘캐럿(데일리캐주얼)’에 이어 지난해 어썸어라운드(힙스터 캐주얼룩), 메종드디자인(데일리룩), 102102(빅사이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슬(미니멀룩), 바블링브룩(컨템포러리캐주얼룩)까지 6개 단독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아이템과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높인다. 전문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파트너사들의 사례를 인터뷰 형식으로 노출하며 적극적인 협업을 유도하고 있다.

 

출처=쿠팡
                                                                         출처=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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