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3년 02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티아츠코리아(대표 김선주)가 여아 애니메이션 ‘프리즘스톤-꿈의 보석’ 관련 사업을 폭넓게 전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재 콘텐츠의 완구와 라이선스, 어뮤즈먼트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선주 대표는 “지난 2월 13일부터 SBS를 통해 매주 화, 수요일 오후 4시~4시 30분에 ‘프리즘스톤-꿈의 보석’을 방영 중이며 4~5월에는 SBS뿐 아니라 전국 케이블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연간 방영할 예정”이라며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스토리와 아이템, 이벤트 등이 현실세계와 연동되는 ‘라이브피트(LIVE FiT)’ 컨셉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어뮤즈먼트 게임은 이번 콘텐츠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애니메이션과의 스토리 연동은 물론 완구 관련 상품과 의류 상품까지 서로 연동되도록 각 사업의 놀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게임기에 집약시켜 전국의 여아들에게 놀이는 물론 패션 정보교환의 장소가 된다.
국내에는 오는 4월 말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통해 프리즘스톤 게임기를 처음 선보이며, 4~5월에는 SBS뿐 아니라 전국 케이블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연간 방영할 예정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프리즘스톤 게임은 패션과 댄스가 포인트로, 플레이마다 7가지 종류의 하트모양 스톤이 랜덤으로 배출되고 그 스톤을 사용해 직접 코디한 나만의 캐릭터로 리듬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라이선스 사업은 어패럴 사업과 인형, 출판, 문구, 팬시, 로컬완구 사업으로 전개한다. 어패럴 사업은 일본에서처럼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두 가지 스타일의 매장과 연동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국내 유아동복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프리즘스톤-꿈의 보석’에는 기존의 프리즈미 스타일을 코디해주는 ‘프리즘스톤(Prism Stone)’과 애니메이션에 새롭게 등장하는 한국의 실제 걸 그룹 퓨리티를 코디하는 ‘디어크라운(Dear Crown)’ 두 가지 매장이 등장한다. ‘프리즘스톤’은 핑크와 블랙을 기본 색으로 러블리와 팝 컨셉을, ‘디어크라운’은 블랙과 골드를 기본 색으로 쿨하고 섹시한 컨셉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