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0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지난해 ‘발망’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망대란’을 일으킨 ‘H&M’이 올해는 ‘겐조(KENZO)’와 만났다.
H&M코리아는 내달 3일 전 세계 25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KENZO x H&M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hm.com)를 포함해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롯데월드몰점(여성복 한정),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단 4곳에서만 판매된다.
매장은 오전 8시부터, 온라인스토어는 9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1명당 제품별 한 사이즈, 최대 7개 아이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겐조의 창립자 다카다 겐조(Takada Kenzo)의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복과 남성복,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풀어냈다.
70~80년대 감성을 재해석해 강렬하게 대조되는 컬러와 프린트, 전통적인 매력의 리본과 프릴, 도회적인 에너지의 스포티한 실루엣 등 유니크한 디자인들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