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18년 01월 09일
황해선기자 , hhs@apparelnews.co.kr
오픈한(대표 최철용)이 전개하는 온라인 아동복 ‘오즈키즈’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6년 대비 2017년 매출 신장률이 30%에 달해 70억 원을 넘었다.
이는 작년 초부터 무료 배송, 무료 교환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다.
이 회사 최철용 대표는 “오프라인과 비교해 온라인이 주는 불편함으로 해소하고 싶었다”며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입어볼 수 있다는 장점을 온라인에 적용하기 위해 배송비를 없애고 무료 교환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후 2시 전 주문 시 6시 전에 받을 수 있는 퀵 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퀵 업체와 제휴를 맺어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즈키즈’만의 특별한 서비스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한 사이즈 구매 시 가까운 다른 사이즈를 함께 보내주거나, A컬러 구매 시 B, C컬러를 같이 보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맘에 드는 제품은 구매하고 구매의사가 없는 제품은 언제든 반품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구매 시 선택할 수 있고 연회비를 최소한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