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9년 02월 0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신학기 특수도 사라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2월에 비해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아침, 저녁으로 유동인구도 줄었고, 겨울 상품에 대한 구매력도 감소했다는 지적이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날씨도 쌀쌀하고 설 연휴 전후로 소비를 절제하는 분위기까지 있어 판매가 부진하다.


연휴 기간 역시 예년에 비해 큰 특수를 못 누렸다.


겨울 아우터 매기는 거의 끊겼다. 작년에는 롱 패딩 열풍으로 1월말까지도 구매가 이어졌던 반면 올해는 중순 이후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신학기 가방과 신발 매출도 작년만 못하다.


이에 매장별로 1월 매출은 적게는 5~10%, 많게는 20%까지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상권의 움직임으로는 작년 말 ‘폴더’의 이동과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진출했고, 최근 ‘아디다스’가 리뉴얼 오픈했다. 또 보세매장이 철수하고 ‘아트박스’가 오픈을 준비중이다.

 

대구 동성로 - 신규 오픈 크게 줄어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새해 들어 점포 입·퇴점과 매장 이전이 줄어든 모습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3~4개월간 꾸준히 신규 입점 및 점간 이동이 이어졌으나, 연말을 기점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가 3층 규모로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이 마지막이다.


대부분 브랜드가 가을과 봄 시즌에 맞춰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다음 달부터는 매장 오픈과 점 이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 곳에서 남성복과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대부분의 매장 공사가 지난해 11월에 종료됐다. 신규 입점보다는 확장이전이 많았던 편”이라고 말했다.


동성로에서는 번영회와 구청 측이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광주 충장로 - 리뉴얼·이전 공사 한창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설을 맞았다. 선물수요가 많은 명절에 대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던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겨울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보다 행사 진행에 소극적인 분위기다. 올해 롱패딩 판매 부진으로 인해, 충장로 역시 대부분 매장이 매출 역 신장을 면치 못했다.


중저가의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된 멀티숍, 보세 매장만 전년 대비 소폭 신장 혹은 보합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신규 입·퇴점은 없었으나, 리뉴얼과 매장 이전 공사가 한창이다.


‘나이키’ 대형 매장이 지난 달 말 리뉴얼 오픈했으며, ‘MLB’는 스포츠 상권으로 이동했다.


이달 중 코스메틱 브랜드 ‘더샘’이 이전 ‘스킨푸드’ 매장으로 위치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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