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쌍방울(대표 방용철)이 전개 중인 ‘트라이(TRY)'가 이달 초 출시한 발열 내의 ’히트업 라이트‘가 매장 사전 주문 결과 3일 만에 3만 세트가 모두 팔려나갔다. 이는 기획한 물량 전량이 소진된 것.
제품은 ‘유니클로’의 발열내의 ‘히트텍’을 겨냥해 2008년부터 출시된 ‘히트업’ 시리즈의 뉴 버전이다. 가격과 무게는 내리고 기능은 강화해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것. 이 회사는 내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10월 초까지 ‘히트업 라이트’의 공급 물량 확보에 나선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토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판매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된다”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올해 8월말부터 ‘히트업’ 라인 30여 가지를 순차적으로 매장에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