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을 전개 중인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김의경)가 신규 PB ‘프론트로우 맨’을 런칭했다.

‘프론트로우 맨’은 2009년 런칭한 PB 여성복 ‘프론트로우’의 남성 라인이다. ‘프론트로우’가 원단, 디자인 등 상품력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신규 남성복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것.

‘프론트로우’의 대표 상품 ‘드라마 컬렉션’과 같이, 베이직한 디자인에 포켓, 버튼, 절개선 등을 포인트로 활용한 디자인을 집중 선보인다. 자체 개발 패턴 및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동일 원단 사용으로 상품력을 높였다. 원단 사전 바잉을 통해 품질대비 가성비 좋은 가격도 확보했다. 팬츠의 경우, 남성 고객들이 허리, 기장으로 획일화된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착안, 여러 옵션을 세분화해 13개 스타일로 구성했다.

첫 컬렉션을 통해 슈트 재킷, 팬츠, 니트 스웨터 일부 제품을 공개했으며, 추후 팬츠 신규 디자인과 후드 티셔츠, 패딩 코트 등 새로운 제품들을 추가한다. ‘프론트로우’와 같이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W컨셉은 ‘프론트로우 맨’ 런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남성고객 확보에 나선다. ‘프론트로우 맨’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남성 브랜드를 보강하고, 인기 유니섹스 브랜드와 협업도 준비 중이다. 사이트 전면 남성 브랜드와 제품의 노출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