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2월 2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요가복 ‘젝시믹스’를 전개 중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법인장에는 현지 패션 리테일 전문가인 이정훈 씨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일본 이커머스 기업에서 10년 동안 근무했다.
일본은 이제 막 요가복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에 따른 것이다.
‘젝시믹스’는 그동안 일본에서 B2B, B2C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한 현지 고객 데이터도 확보했다. 올해부터 일본 내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간다. 런칭 4년 차인 ‘젝시믹스’는 2년 전부터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에 홀세일 수출을 진행해 왔다.
현재 전체의 3~5%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두 자릿수까지 확대한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