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콘텐츠로 무장한 ‘색다른’ 온라인몰이 몰려온다

발행 2020년 06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샌드박스 네트워크
샌드박스 네트워크

 

유투버, 크리에이터 쇼핑몰, 리셀 마켓 오픈 잇달아

샌드박스, 무신사, 교원, 제일기획 등 콘텐츠 경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커머스 시장에 색다른 플랫폼들의 등장이 잇따르고 있다.

 

MCN, 플랫폼 업체들이 자신들이 축적해 온 콘텐츠를 커머스로 연장하기 시작했고, 리셀, 인플루언서, 커스터마이징, 라이프스타일 등 이색 컨텐츠의 쇼핑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튜버 매니지먼트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크리에이터유니버스(대표 이영민)를 통해 온라인몰 ‘머치머치(much merch)’를 7월 정식 런칭한다.

 

 

머치머치
머치머치

 

‘머치머치’는 유튜버 커머스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커머스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상품의 셀러로 참여하고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배송까지 전담한다.

 

현재는 테스트 중으로 겜브링, 도티, 크온구 등 유명 유튜버들이 아이팟, 티셔츠, 스마트 기기 등을 판매 중이다. 판매가는 1만~3만원 대로 구성됐다.

 

 

다이아 마켓
다이아 마켓

 

뷰티 전문 MCN 업체인 레페리도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최근 제이에스티나, 에스제이듀코, LF, 이베이 출신의 김성욱 씨를 이커머스 총괄 상무로 영입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CJENM은 이커머스 사업을 위해 자본금 30억 원을 들여 신설 법인 터치앤바이를 연초 설립했다. 터치앤바이는 인플루언서 쇼핑몰인 ‘다이아 마켓’을 지난 4월 런칭했다. ‘다이아 마켓’은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다. 허팝, 박막례 할머니, 발굽남, 잠뜰 등 2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 중이며 뷰티, 푸드, 리빙,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마플샵
마플샵

 

온라인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업체인 마플(대표 박혜윤)은 3월 초 커머스 기능을 입힌 마플샵을 런칭한 후 3개월 간 매월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중이다. 최근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리셀 온라인 플랫폼도 확장세다.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리셀 플랫폼이 인기를 끌자 네이버, 롯데, 블루옥션 등이 리셀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무신사까지 ‘솔드아웃’을 통해 리셀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오픈 시기는 이달 초에서 한 달 가량 늦춰진 7월 중순으로 최종 확정 됐다. 솔드아웃은 이미 15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다.

 

롯데는 스니커즈 리셀 브랜드 ‘스니커바’를 얼마전 런칭, 오프라인 매장과 별도로 엘롯데에서 단독관을 운영 하고 있다.

 

이색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런칭도 이어지고 있다.

 

제삼기획
제삼기획

 

광고기획사인 제일기획(대표 유정근)이 올해 시작한 ‘제삼기획’은 팬톤삭스, 병아리콩 초코쨈, 토일렛 퍼퓸 멜리스, 신상 슈클리너 도슈, 존버 시리즈 등을 판매 중이다. 제삼기획은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아이템과 콘텐츠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교원그룹은 계열사 교원크리에이티브(대표 장동화)를 통해 얼마 전 온라인몰 ‘마켓85’를 런칭했다. 30~50대 학부모 회원을 기반으로 홈리빙, 테크가전, 해외브랜드, 육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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