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하이텍 제공

하이브리드 컨셉의 스포츠 슈즈로 육성

최기영 대표 영입, 법인 수퍼두퍼 설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영국 슈즈 ‘하이텍’과 프리미엄 라인 ‘HTS74’에 대한 의류, 신발 부문에 대한 라이선스 전개권을 최근 확보했다.

지난해 직수입으로 도입, 무신사, 29cm, LF몰 등에서 판매한 결과 반응이 좋아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

‘하이텍’은 1974년 영국에서 런칭된 혁신적인 스쿼시 슈즈로, 스포츠 종목 별 라인을 확대해 왔다. 스쿼시 클래식 슈즈, 실버 섀도우 런닝 슈즈, 트레일 슈즈 ‘BW 인피니티’ 등이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하이텍 로고

특히 런칭 45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프리미엄 라인 ‘HTS74’는 오리지널 실루엣과 현대적인 기술로 화제가 됐다. 현재 도버스트리트마켓, 리버티, 셀프리지 백화점 등 프리미엄 편집숍과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이 회사는 ‘하이텍’ 사업을 위해 버커루, NBA 출신의 최기영 씨를 대표로 영입하고 자회사 수퍼두퍼를 최근 설립했다. 이번 시즌부터 본격 전개하며 유통은 연내 프리미엄 백화점 2~3곳에 입점한다.

‘하이텍’은 아웃도어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어반 캐주얼과 아웃도어 라이프, 러닝과 하이킹,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 슈즈를 망라하는 브랜드로 전개된다.

수퍼두퍼는 ‘하이텍’ 외에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1~2개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