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옴니채널 및 모바일 SCM 전문의 엠몬스타(대표 장한필)가 최근 패션 및 유통사에 최적화된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엠몬 솔루션’을 출시했다. ‘엠몬 솔루션’은 SI(시스템 통합) 대형쇼핑몰을 단기간에 구축 할 수 있는 모듈형 솔루션이다. 

자체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모듈화로 개발돼, 종합몰 커머스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이 담긴 온라인 쇼핑몰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기업과 개발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하며, 2개월 내 구축이 가능하다. 모듈화를 통해 SI 솔루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엠몬 솔루션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 쇼핑몰 형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엠몬 Special(종합몰), 엠몬PRO(입점몰), 엠몬 Basic(자사몰)으로, 매출액, 운영 사양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PG(전자결제서비스)사, 배송조회, 알림톡, 간편결제, 클라우드 서 버 , SMS 서 비 스, 검색엔진 등을 제공하는 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쇼핑몰 운영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스톱 매칭 서비스, 컨설팅 지원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였다. 

‘엠몬 솔루션’ 출시와 동시에 신규 계약사도 늘고 있다. 패션플러스의 신규 플랫폼 ‘스타일크루’가 ‘엠몬 Spacial’ 버전을 적용, 지난 3월 성공리에 오픈한데 이어 하고(HAGO) 사이트는 ‘엠몬PRO’를 적용해 조만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내 총 4개사가 ‘엠몬 PRO’를 적용한다. 이 회사는 상반기 파트너십을 맺는 기업에 한 해 메인 디자인, 간편결제 등 유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 장한필 대표는 “기업형 솔루션 구축 시 종합몰(SI) 구축비가 8억~20억원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솔루션 적응이 어려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엠몬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엠몬스타는 최근 100억 밸류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고, 150억 밸류로 해외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