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성장통 이겨내고 재도약 시동

발행 2021년 09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엔터, 여행 등 비효율 사업 정리

비브비브 등 패션 브랜드 리뉴얼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브랜드 사업을 전면 재정비하고 올해 재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마약베개 ‘바디럽’, 콜레트(코스메틱), 아르르(애견 용품), 블랙몬스터(남성 화장품), 모도리(주방용품), 언코티드-247(남성 패션), 비브비브(여성 속옷) 등을 전개 중인 D2C 미디어 커머스 사로 2016년 설립됐다.

 

2017년 478억, 2018년 1,169억, 2019년 1,315억, 지난해 1,624억 원의 매출을 기록, 매년 30~60% 이상 신장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성장 둔화와 이익률 감소로 고전,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했다.

 

지난 1년 간 블랭크씨(엔터테인먼트), 블랭크케이(여행사), 닥터덴티 등 비효율 사업을 정리,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조직 재정비와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하고 브랜드 리뉴얼 작업도 시작했다.

 

2018년 런칭된 자기몸 긍정주의 언더웨어 ‘비브비브(VIVEVIVE)’는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유통 채널 및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라운지웨어를 출시한데 이어 홈패션 의류, 임산부 전용 제품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고객 특성에 맞게 온라인 채널을 세분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채널도 확장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언코디드-247(UNCOATED-247)’은 남성 언더웨어에서 남성 패션으로 전환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발란스’ 팬츠는 53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고 새로 출시한 ‘36.5’ 라인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84%, 전년 대비 100% 신장했다. 이번 시즌 ‘시티 라이프 밸류’를 슬로건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라이프 스타일웨어로 리뉴얼한다.

 

이외 패션 가방 ‘엘바테게브’도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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