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롭’ 유통 및 조직 개편..양과 질 모두 잡았다

발행 2022년 01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밸롭 홈페이지

 

젊은 수평적 조직, 온라인 및 D2C에 중점

작년 매출 150% 신장...영업 이익 8% 달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티에스글로벌(대표 최선미)의 스포츠 '밸롭(BALLOP)'이 대규모 유통 및 조직 개편을 단행, 양적·질적 성장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간 온라인과 D2C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실무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고, 20~30대 직원을 적극 기용, 수평적이고 성과 위주의 인사 정책을 실시했다. 이후 신규 프로젝트 성공률도 높아졌고 신규 채널 실행력도 빨라졌다.

 

실적 반등은 물론 수익도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신장한 205억 원, 영업 이익은 8%를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자사몰 매출은 전년 대비 130% 이상 성장했다.

 

온오프라인 신규 유통 채널도 크게 늘었다. 쿠팡, 무신사, 카카오 메이커스, 지마켓, 이베이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했고 코스트코, 이마트, 빅마켓 등 오프라인 판매처도 확대 중이다.

 

수평적 조직으로 전환 후 다양한 의견을 제품 기획에 반영해 성과도 거뒀다. ‘자기만족’ 지압 슬리퍼는 1년 간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번 동절기용 지압 슬리퍼를 추가로 출시, 겨울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30만 족 이상을 판매한 ‘티바트’도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이외 런닝화 등 다채로운 신발 라인도 추가로 개발했다.

 

이 회사 상품 기획팀 손경호 차장은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제품 라인을 종전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연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밸롭 티바트 1.0+, 2.0+티바트 윙팁

 

올해는 R&D 투자도 강화, 상품 라인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티바트’ 러닝화 라인을 비롯 데일리 스포츠 라인업도 강화한다. 배드민턴화, 풋살화, 골프화, 워킹화, 스쿼트화, 인도어슈즈 등 50여 가지 이상의 상품 군을 선보인다. 또 스포츠 의류, 잡화 라인까지 확대한다.

 

또 사내 프로젝트팀이 1년 간 개발한 10여 종의 친환경 제품군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라이선스 IP(지적재산권) 업체와 협업도 진행, 콘텐츠 다각화에도 집중한다.

 

동시에 스타마케팅을 강화하고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 마케팅도 펼친다. . 현재 카카오톡 ‘오늘의채널’에서 시각장애 마라토너 김정하 씨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에는 3.1절 기념 티셔츠를 출시한다.

 

상반기 중 유명 연예인 모델을 기용,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올해 ‘밸롭’은 매장 10개점, 매출 목표는 300억 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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