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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감축.브랜드 정리
업계, 구조조정 작업 가속

발행 2003년 06월 23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인력 감축·브랜드 정리

업계, 구조조정 작업 가속

오너들 직접 경영 나서

여성복 업계의 구조조정과 인원 감축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올 상반기에만 10여개에 달하는 여성복 브랜드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각 업체들이 조직 개편을 통해 내실 위주의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데코는 작년 말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전 사업부의 1/3에 달하는 인원을 감원한 데 이어 올 초 여성캐주얼 ‘디아’ 전개를 중단, 추가 인원 감축을 진행했다. 따라서 종전보다 임원급이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미샤는 올 초 런칭한 여성캐주얼 ‘애니알릭스’와 ‘터프’를 중단하면서 두 브랜드 인력을 대부분 정리했으며 이 달 초에는 총괄 홍보실과 고객 만족팀을 해체하는 등 전반적인 인력 재구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체된 부서의 업무는 VMD와 영업 담당자 등 실무선에서 맡게 된다.
패션네트는 최근 ‘커스텀바이리씨’를 중단하면서 진도 시절부터 근무해 온 임원급 본부장이 물러났고 ‘이지엔느’ 본부장은 부장급으로 교체하는 등 실무 위주로 체제를 개편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단일 브랜드를 전개중인 곳은 오너가 직업 영업 일선에 나서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오너가 사업 총괄을 하면서 기획과 영업부서 책임자를 임원급에서 과·부장 등 실무자로 재조정하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이는 임원급을 비롯 고액 봉급자를 줄여 고정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더욱이 신규 브랜드 런칭이 예년에 비해 대폭 줄어든 데다 기존 업체들이 고정 비용을 줄이기 위해 베테랑급 인력의 영입을 꺼리고 있어 이들 해직 인력들의 재취업이 상당기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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