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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예 ‘지포어’·‘말본’...1년 만에 톱 랭커 등극

발행 2022년 07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지포어

 

신세계 강남점 월 매출 수 십 억

지포어, 올 매출 1천억 가능할 듯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지포어’와 ‘말본골프’ 신예 쌍두마차의 기세가 등등하다.

 

지난해 봄과 가을 각각 런칭한 브랜드로, 불과 1년여 만에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톱랭커에 올라섰다.

 

PXG, 타이틀리스트 리딩 브랜드들에 비해 매장 수는 아직 적지만, 입점 돼 있는 백화점 점포에서 상위권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포어’는 현재 21개, ‘말본골프’는 30개 점을 각각 운영 중이다.

 

사업부별 목표치도 한참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2개 브랜드 모두 1~6월 상반기 매출 실적은 목표대비 125~130% 수준을 나타냈다.

 

‘말본골프’는 연초 15개 매장으로 시작해 6월 말까지 30개 매장을 구축하며 300억 원 후반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하반기 10개 매장을 추가하면서 목표했던 850억 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포어’ 역시 맹활약이다. 연초 17개 매장에서 6월까지 4개 점을 추가하면서 21개 점을 구축했다. 특히 상위권 10개 매장에서의 매출 실적은 260억 원에 달한다. 나머지 11개 점의 매출을 추가하면 4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연말까지 1,000억 원 달성도 내다볼 기세다.

 

사진제공=말본골프

 

지난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1천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는 8개. 그중 백화점 유통의 프리미엄 골프로는 5개뿐이다.

 

올 상반기 주요 10개 백화점 점포를 대상으로 2개 브랜드의 실제 실적을 조사해봤다. ‘지포어’는 10개 점포 중 9개 점포에서 1위, ‘말본골프’는 5개 점포 중 1개 점에서 2위, 4개 점에서 3위를 기록했다.

 

그중 골프웨어 격전지이자 국내 톱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나란히 2개 브랜드가 1~2위를 차지했다.

 

‘지포어’는 런칭 2년차 만에 주요 점포를 싹쓸이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6개월간 41억3,4000만 원, 월평균 7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월평균 5억 원대인 30억 원대 매출을 올린 곳도 2개 점포다.

 

‘말본골프’는 신세계 강남점에서 27억2,800만 원으로 2위에 올랐고, 나머지 점포에서도 월평균 2억6천만 원대의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지포어’와 ‘말본골프’의 맹활약은 올해 프리미엄 골프 시장에서의 순위 변화는 물론이고, 향후 신규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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