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의 장외전 “유니폼 후원 나이키가 석권”

발행 2022년 11월 2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사진=카타르월드컵 스폰서 현황

 

본선 32개 팀 중 13개 팀이 ‘나이키’

아다다스 7개 팀, 푸마 6개 팀 후원

 

21일 막이 오른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의 장외 전쟁. 출전 32개 팀의 유니폼도 함께 선보였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팀 가운데 나이키가 13개 팀을 후원해 40% 점유율을 보였고, 아디다스 7개 팀(22%), 푸마 6개 팀(19%)으로 이들 3개 브랜드가 81%를 차지했다. 나머지 6개 팀은 뉴발란스(코스타리카), 마라톤(에콰도르), 험멜(덴마크), 마지드(이란), 카파(투니시아), 원올스포츠(카메론)의 각 한 팀으로 결정됐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아디다스 12개, 나이키 10개, 푸마 4개 팀이었다.

 

이처럼 후원팀이 바뀐 것은 아디다스가 후원했던 콜롬비아, 이집트, 러시아, 스웨덴이 32강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나이키는 주최국인 카타르를 비롯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4개 팀이 합류한 데 따른 것이다. 모로코는 자격을 얻었지만 탈락한 이집트와 함께 아디다스에서 푸마로 후원사를 옮겼다.

 

키트, 혹은 저지로 불리는 월드컵 유니폼은 각국 대표팀의 로고와 특성을 살린 티셔츠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시장 규모가 3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후원 브랜드들의 마케팅 흥행도 이제부터다. 후원 팀 성적에 키트 판매 실적이 비례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은 나이키, 일본은 아디다스라는 점도 흥미롭다. 빅3 브랜드 후원팀은 다음과 같다.

 

▲ 나이키(13개국)

카타르, 폴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브라질, 프랑스, 크로아티아, 영국, 네덜란드, 한국, 캐나다, 포르투갈,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아디다스(7개국)

독일, 벨기에,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 멕시코, 웨일스

 

▲ 푸마(6개국)

세르비아, 스위스, 우루과이, 가나, 모로코, 세네갈

 

사진=카타르월드컵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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