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11월 30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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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만딘 오하연 |
패션·뷰티 25년 경력, 리더십과 지속가능성 의지 인정
3,270만 파운드 적자의 ‘스텔라 매카트니’ 재건 맡아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영국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오는 12월 1일부로 아만딘 오하연(Amandine Ohayon)을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
아만딘 오하연은 입생로랑 뷰티, 아르마니 뷰티를 포함 패션·뷰티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실력자로 2018년 로레알을 떠나 웨딩드레스 ‘프로노비아스(Pronovias)’의 CEO로 합류,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Vera Wang)’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했었다. 프로노비아스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우선 가치로 삼았던 만큼 스텔라 매카트니에서 그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동명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그녀의 비즈니스와 업계 전반에 걸친 리더십, 풍부한 경험은 회사의 미래를 구축하는데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만딘 오하연은 “팬데믹 이후 광범위한 명품 소비 붐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 사업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컴퍼니즈 하우스에 따르면 스텔라 매카트니는 지난 2021년 전년 대비 14% 증가한 3,250만 파운드(4,0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다고 보고했다. 손실액이 3,270만 파운드에 이른다.
한편, 스텔라 매카트니는 LVMH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동명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전 모기업 케어링과 17년간의 파트너십을 종료한 후 2019년 브랜드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거래의 일환으로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그룹 집행위원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특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