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피너츠’의 와일드브레인, 한국서 첫 브랜드 서밋

발행 2024년 03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와일드브레인 씨피엘지' 브랜드 서밋

 

‘피너츠’ 75주년 프로모션 전개 
‘플레이모빌’ 등 마케팅 전략 공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엔테테인먼트&라이선스 에이전시인 와일드브레인 씨피엘지(지사장 안수진)가 지난달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업 후 첫 브랜드 서밋을 개최했다. 


와일드브레인 씨피엘지는 캐나다 미디어 제작사 와일드브레인(Wildbrain)의 라이선싱 자회사로, 2022년 국내 지사를 설립했다. 


이날 서밋에서는 피너츠,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텔레토피, 앱솔루트, 폴가이즈, 클래시 오브 클랜, 플레이모빌 등 보유 중인 IP의 라이선싱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연간 25억 달러(3조3,0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간판 브랜드 ‘피너츠’는 내년 75주년을 기념해 올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전시회, 디지털, 도서, 팝업스토어 등 대대적 글로벌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안수진 지사장은 “애플 티비를 통해 피너츠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스누피쇼’와 신규 콘텐츠 캠프 ‘스누피’ 등을 방영하고 태국,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브랜드 체험공간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5가지 스타일 가이드와 75주년 기념의 아트워크, 비주얼 머천다이징 가이드도 엄선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진다. 그동안 ‘피너츠’는 몽클레어, 자라, 컨버스, 필로소피, 탐스, 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 이중 키스(Kith)의 봄버 재킷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텔레토비’의 라이선싱 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영국 SPA ‘프라이마크’가 출시해 2주 만에 완판한 점프 수트의 물량을 세 배로 늘려 재출시했다. 


벤 피스(Ben Peace) 와일드브레인 씨피엘지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이날 라이프스타일& 패션 콘텐츠의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벤 피스 부사장은 “스웨덴의 글로벌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의 독특한 세계관과 아이코닉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브랜딩 전략과 스타일 가이드를 소개했다. 유에스씨(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와 알파 로메오 F1팀(Alfa Romeo F1 Sports Team)의 패션&뷰티 신규 라이선싱 모집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압도적인 인지도를 보유 중인 플레이모빌, 클래시 오브 클랜, 폴가이즈의 영업도 한층 강화한다. ‘플레이모빌’은 올해 아이큐박스와 함께 50주년 전시회를 진행하고, 무료 콘솔 게임이자 멀티플레이어 파티 게임인 ‘폴가이즈’는 다양한 연령대의 라이선스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는 아메리칸걸, 펀코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접목, 토이 라인을 확장하고 패션부터 디지털콘텐츠, 스마트 기기 분야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설명회 기간 열린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피너츠’ 부스를 마련했다.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피너츠’ 부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