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4년 03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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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아쿠쉬네트 이어 세계 시총 2위
휠라의 ‘타이틀리스트’, F&F의 ‘테일러메이드’
인수 확정하면 3대 브랜드 모두 한국 기업 품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세계 3대 골프 브랜드로 꼽히는 ‘캘러웨이’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한국 기업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캘러웨이골프(Callaway Golf Co)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42억8,500만 달러로, 순이익은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3월 20일 기준 시가총액은 25.5억 달러(한화 약 3조4,000억 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캘러웨이의 주요 주주들은 2020년 인수한 골프 연습장 ‘탑골프’는 제외하고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캘러웨이, 트래비스매튜, 잭울프스킨 등이 남는다.
캘러웨이골프는 2017년 ‘트래비스 매튜(TravisMathew)’를 1억2,550만 달러에 인수했고, 2018년에는 독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잭울프스킨(Jack Wolfskin)’을 4억7,6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한국 기업이 캘러웨이를 인수하게 되면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모두 한국 기업이 주인이 된다.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로 잘 알려진 아쿠쉬네트홀딩스는 2011년 휠라홀딩스가 인수했고, 테일러메이드는 F&F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 총 5,537억 원을 투자해 57.82%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