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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패션 앱 '댄블'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테일러타운(대표 김희수)의 남성 패션 앱 ‘댄블’이 플랫폼 업계에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재작년 3월 런칭한 ‘댄블’은 가입 회원에게 비즈니스 캐주얼, 미니멀룩 등에 특화된 남성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단순 쇼핑몰을 넘어 AI, 스타일리스트 등이 엄선한 전문적인 스타일링 추천 컨텐츠를 내세우며 고객과 거래액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0월 말 기준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하며, 전체 회원 수는 25만 명이 됐다. 거래액은 10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7배 상승했다. 20~50대 남성 직장인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장에 안착 중이다.
낮은 반품률도 강점인데, 10월 말 기준 주문 반품률은 5%로 전년보다 5%P 낮아졌다.
현재 거래액 상위 브랜드는 ‘티엔지티’, ‘더니트컴퍼니’ 등이 꼽힌다. 지난달 ‘지이크’, ‘디엠스’, ‘티엔지티’, ‘브롬톤 런던’, ‘에습’ 등도 입점하며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김희수 테일러타운 대표는 “할인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기보다는 더 다양한 컨텐츠로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수익화가 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며 “패션을 넘어 남성들이 관심 있는 키워드, 예컨대 탈모 등 건강에 맞춘 컨텐츠로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달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탈모 유전자 검사 키트’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입점사도 증가 중으로 헤어 ‘박준 뷰티랩’, 쉐이빙 케어 ‘레이지 소사이어티’ 등을 입점시켰다. 향후, 웰빙·뷰티 등의 입점사 풀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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