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5월 1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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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치' 뉴욕 매장 /사진=위키미디어 공용 |
Z세대 견인…신발 20% 성장
중화권 58%, 북미·유럽 27%
미국 핸드백 브랜드 '코치'와 '케이트 스페이드'의 태피스트리 3분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19억2,000만 달러(약 2조 8,000억 원)로 발표됐다. 보고 기준 증가율은 21%다. 순이익은 3억4,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태피스트리는 분기 중 '케이트 스페이드'의 매출이 고정환율 기준 11% 감소한 2억1,960만 달러에 그쳤지만, '코치' 매출이 29%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코치'의 판매는 중화권에서 58%,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27% 늘었다. 신발 매출도 2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태비, 뉴욕, 로완 등 핸드백 모델이 선전했고, 신발 부문에서는 소호 스니커즈가 호평을 받았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돈 '코치'의 매출 증가는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성과로 풀이된다. 태피스트리는 분기 중 전 세계에서 240만 명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5% 이상이 Z세대였다고 밝혔다.
태피스트리는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77억5,000만 달러 이상에서 79억5,000만 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