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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연말 가이던스 '제로 성장' 조정

발행 2026년 06월 1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룰루레몬' 뉴욕 맨해튼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룰루레몬 홈페이지

 

1분기 매출 4% 증가

미주 3%↓, 중국 30%↑

 

창업자 칩 윌슨과 이사회 구성을 둘러싼 분쟁을 최근 봉합한 룰루레몬이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5월 3일 마감된 룰루레몬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4억7,000만 달러(한화 약 3조 7,000억 원)를 기록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1%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65.6%를 차지하는 미주 시장 매출은 3% 감소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4% 줄었다. 반면 중국 본토 매출은 30%,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23% 증가했다.

 

하지만 룰루레몬은 당초 113억5,000만~115억 달러로 제시했던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110억~111억5,000만 달러로 낮췄다. 이에 따라 예상 매출 성장률도 기존 2~4%에서 보합 또는 1% 감소로 조정됐다.

 

임시 공동 CEO 겸 CFO인 메건 프랭크는 최근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부정적인 평가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신제품 반응 등이 매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에 출시한 일부 제품과 요가 캠페인이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소비자 반응을 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로 선임된 하이디 오닐 CEO는 오는 9월 8일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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