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여름 재킷' 판매 호조…객단가 상승 효과
발행 2026년 07월 02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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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랩' 뒤트임 오버핏 반팔 재킷, 뒤트임 배색 반팔 재킷, 홑겹 크랍 재킷 |
베이직하고 세련된 핏…20~40대 폭넓게 호응
추동 시즌에도 10만 원대 재킷 물량 확대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의 여성 캐주얼 '랩(LAP)'이 '재킷'을 브랜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재킷이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앞서 랩은 올봄부터 재킷 스타일수와 물량을 늘리며 적극 강화했다. 봄 재킷은 4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며 완판 행렬을 기록하면서, 6월 기준 대부분 물량이 소진됐다.
여름 시즌에는 뒷트임 오버핏 반팔 재킷, 투버튼 벨티드 반팔 재킷, 홑겹 크랍 재킷 등 다양한 길이와 실루엣의 10종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와 베이직에 충실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물량도 크게 확대했다. '뒤트임 오버핏 반팔 재킷'의 경우 초도물량을 5,000장 생산했는데 현재 80% 이상 물량이 소진됐다. 10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데일리룩으로 입기 좋은 접근성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되다.
'랩' 총괄 김성훈 이사는 "여름 시즌 선보인 재킷의 경우 어떤 체형이 입어도 날씬해 보이는 핏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 단계에서 다양한 체형의 모델이 피팅했다"며 "색상도 다양하게 선보였는데 블랙보다는 브라운 등의 컬러가 판매호조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킷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협업을 비롯해 SNS 광고 등을 진행하며 재킷 노출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랩'은 추동 시즌에도 10만 원대 재킷을 주력 상품으로 앞세우며 브랜드 전체의 성장세를 이끌 계획이다.
김성훈 이사는 "재킷을 주력상품으로 앞세운 이후 객단가가 30% 정도 올랐다"며 "백화점 구매 고객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많지만, 온라인 소비자는 재킷 덕분에 20대까지 젊은 소비자 유입도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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