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8월 0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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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키윌리' 신베이 메가시티 매장 |
한신아레나 쇼핑몰 월평균 1억2천
타이베이 성품난시 등 4개 점 출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캐주얼 '와키윌리'가 대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비케이브는 지난해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와키윌리'와 '커버낫' 사업을 직접 운영 중이다. '와키윌리'는 지난해 10월 타이베이 신광 미츠코시 A11점에 첫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 초기부터 월 매출 1억 원 안팎을 기록하며 시장성을 확인했고,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4월 가오슝 한신아레나, 5월 신베이 메가시티에 연이어 입점했으며, 이달 타이중 라라포트, 9월 타이베이 성품난시와 타이난 TS몰, 10월 타이중 한신 인터컨티넨털까지 출점을 확정했다.
가장 높은 실적을 내는 곳은 한신아레나점이다. MLB, 마뗑킴, 마리떼, 세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등이 입점한 수입 캐주얼 조닝에서 '와키윌리'는 월평균 1억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위 브랜드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특유의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며 구매로 연결됐다.
대만은 캐릭터와 IP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대한 수용성이 큰 시장이다. '와키윌리'는 자체 IP인 '키키'와 '릴리'를 의류에 자연스럽게 녹여 일반적인 캐릭터 상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고, 이러한 점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 인기 상품은 키키와 릴리를 활용한 그랙픽 티셔츠다.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아 우먼 라인의 판매가 좋다. 매장에는 어머니와 딸이 함께 방문해 동반 구매하는 가족 고객과 친구끼리 쇼핑을 즐기는 20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