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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멘토' 플리츠 레이온 탑, 큐프로 탑, 미니 드레스 |
자사몰 매출 96% 증가…차별화한 소재·실루엣 팬덤 확대
추동 레더·무스탕 강화…'아모멘토 플러스' 목표 초과 달성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스튜디오에이엠티(대표 이명수·이미경)의 여성복 '아모멘토(AMOMENTO)'가 올 상반기 신규 출점 없이 매출이 약 30% 증가했다. 춘하 시즌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자사몰 유입과 온라인 판매가 늘어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춘하 시즌에는 리넨, 저지, 플리츠 등 하나의 시리즈로 연계해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봄 시즌에는 큐프로와 플리티드 소재의 반응이 좋았으며, 여름에는 린넨·저지·플리츠 소재를 활용한 상품이 호응을 얻었다.
플리츠 상품은 차별화된 소재와 가공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일반적으로 주름을 잡을 때 원단 전체에 플리츠 가공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해당 상품은 원단의 일부 구간에만 기계 주름을 잡아 아래쪽은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설계했다.
특히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자사몰 매출은 96% 늘었으며, 29CM와 EQL도 각각 112%, 42%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장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한남점 28%, 서촌점 12% 등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명수 '아모멘토' 대표는 "차별화된 실루엣과 디자인, 소재의 조합이 팬덤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브랜드에서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저희만의 디자인을 소비자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추동 시즌에는 1900년대 초반 '양장점'을 콘셉트로 해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하게 재해석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은 가죽 재킷을 중심으로 한 레더 제품, 무스탕, 양가죽 재킷 등이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40% 신장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5월 런칭한 새 액티브웨어 브랜드 '아모멘토 플러스'도 목표 매출의 2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브랜드 내부에 MD, 디자인, 마케팅 등 팀을 새롭게 세팅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늘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수 대표는 "브랜드가 의도한 대로 일상복으로 편하게 입으면서 운동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에센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어 해당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면서 기능성 상품도 늘릴 계획"이라며 "이달 말부터 울이 들어간 티셔츠, 테리 소재 저지 등을 간절기 아이템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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