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1월 0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디아이플로(대표 박준식)가 전개하는 남성복 ‘까르뜨블랑슈’의 ‘자파리’와 ‘까방코트’ 시리즈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월말 기준 재킷과 사파리를 합친 자파리 제품의 판매율이 특히 좋다. 작년대비 수량을 1천장 늘려, 4천장 이상을 기획해 판매율 80%를 기록했다.
까방코트는 매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겨울 특화 아이템으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는 3개 스타일을 기획, 보온성을 강화한 전면 다운을 적용해 초도 600장을 생산했다. 10월 말 기준 작년 대비 판매율이 10% 이상 상승해 리오더에 들어갔다.
반면 9월 기획했던 패딩 베스트와 나일론 코트는 작년에 비해 판매율이 높지 않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날씨의 영향으로 판매율이 부진했다. 패딩 베스트의 경우 구스다운 원가도 상승했고 대물량을 만드는 저가 브랜드에 밀린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패딩 베스트의 경우 내년 상품 기획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