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30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젠사이 23SS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레체(대표 맹주호)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젠사이'가 올해 전년 대비 2배 신장한 65억 원 매출을 목표로 움직인다. 이를 위해 유통 채널 확대, 마케팅 강화, 상품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매출은 오프라인 8개점 등을 기반으로 32억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유통은 올해 매장 15개점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웠다.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확대에 나선다. 온라인도 확장한다. 이달 중순 무신사에 입점해 3월말 기준 약 2주만에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월 매출은 약 7000만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은 전년 동 시즌 대비 40% 넘게 가격대를 낮췄다. 영캐주얼 조닝에 입점하고 있는 아울렛과 무신사 시장에 맞춰 조정했다. 가격은 맨투맨 10만 원대, 봄·여름 아우터 30~40만 원대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은 지난 추동 시즌에 없었던 룩북 촬영을 이번 시즌부터 재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자사몰 고객에게 멤버십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