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2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비비안(대표 손영섭)이 그루밍족 남성을 위한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세르유’를 런칭했다.
그 동안 여성용 스타킹과 타이즈 등을 선보였던 비비안이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양말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제품군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타겟 확장에 나선 것이다.
‘세르유’의 로고는 독일의 중형견인 도베르만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총명함을 상징하는 도베르만을 통해 당당하고 기품있는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유니크한 패턴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프리미엄 양말부터 기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양말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인다.
1년 무상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찰이 잦은 앞꿈치와 뒤꿈치에 구멍이 난 경우 제품당 1회에 한해 새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양말 브랜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몰 럭셔리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