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9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모던코리안 라이프스타일샵 ‘동춘상회’에서 ‘동춘농장’이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공동 구매를 진행한다.
‘동춘농장’의 두 번째 아이템은 용인 지역 김진숙 농부의 “백자메론”이다.
‘지역’과 ‘제철’ 두 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두고 전개해 온 ‘동춘상회’는 전체 제품 중 식품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가 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이처럼 동춘상회는 지속적으로 식(食)에 대한 깊은 고찰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엄선된 질 좋은 로컬상품을 집중 발굴해 선보여왔다.
동춘농장 두 번째 아이템 백자메론은 일반 메론으로 불리는 머스크메론과 달리 후숙이 필요 없어 각광받는 이색 과일이다. 껍질이 얇아 더 많은 과육을 즐길 수 있고, 부드러운 과육은 황금 당도를 자랑한다.
한편 이번 공구는 산지 직송 ‘갓 따온 갓 메론’을 슬로건으로 해 차원이 다른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다. 주문상품은 이달 29일까지 판매하며 30일부터 일괄 순차 발송되며, 동춘상회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세정그룹 동춘상회 관계자는 “동춘농장 첫 프로젝트였던 ‘박사찰옥수수’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재료를 사용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지역농업과 연계한, 우리 땅에서 자라는 제철 체소나 과일 등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