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제로페이(Zero Pay)’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마트는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등 전문점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제로페이 결제는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제로페이 결제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에서 POS단말기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SSG PAY 등 약 21개 금융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제로페이 기능에 계좌를 등록하고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제로페이는 이용 금액의 최대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용보다 연말정산에 큰 도움이 된다.
소득공제 반영을 포함한 제로페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도 제로페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