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쇼핑(대표 강희태) e커머스 사업본부가 온라인 프리미엄 패션몰 '롯데 프리미엄'을 지난 27일 그랜드 오픈했다.

'롯데 프리미엄'은 기존의 가격 경쟁으로 소구하는 몰이 아닌 정상상품 및 패션 트랜드를 제안하는 리딩 패션몰을 지향한다.

국내외 럭셔리 &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매력적인 디지털 쇼룸 에센셜 트렌드 콘텐트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롯데백화점의 온라인몰 '엘롯데'에서 몰 이동 형태로 연결된다.

카테고리는 저스트인, 브랜드, 패션, 뷰티, 부티크L, 디스커버S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패션 트렌드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 경험,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춰 큐레이팅, 에디팅 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테고리 중 부티크L은 럭셔리 브랜드 매장 소개, 라이브숍(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 디스커버S는 '당신의 스타일을 발견하라'는 의미를 담은 스타일 매거진을 선보인다. 디스커버S 매거진은 패션, 뷰티, 리빙, 피쳐 등의 가이드를 담는다.

롯데는 지난해 계열사별 온라인사업부를 통합, e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한 이후 '엘롯데'의 리뉴얼에 집중해왔다.

가격 비교 중심의 현재 온라인 시장에서 단순히 최저가 상품의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시선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개편의 취지에 맞춰 순차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작년 11월 스타일, 스타일룩, 라이프매거진, 사이즈 추천 피팅 솔루션 등 트렌드 및 쇼핑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고 올 4월에는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엘롯데’ 내에 ‘온라인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관’을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