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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상권 리포트] 홍대 / 이태원·한남 / 성수·뚝섬

발행 2026년 10월 2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조조타운' 팝업스토어 /사진=무신사

 

홍대 - 올리브영, 오프뷰티 등 출점 잇달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맞아 관광객이 늘면서 홍대 상권의 전 업종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 평일 이른 아침부터 거리에서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중국인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구매력이 높은 핵심 고객층으로 꼽힌다.


홍대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 5위권에 드는 상권으로, 올해 들어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출점이 더 활발해졌다. 서교동 골목의 공실도 속속 채워지고 있으며, '미세키서울'은 이달 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 출점이 두드러진다. 지난달 무신사 뷰티 1호점과 오프뷰티가 들어선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올리브영이 약 170평 규모의 홍대 9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태원·한남 - 유동객 급증, 신규 출점 활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낮에는 카페거리에 이어 대사관로 방면, 밤에는 이태원 방면으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카페거리에 밀집한 패션 브랜드들을 쇼핑하고, 대사관로와 이태원 방향의 F&B 가게에서 소비하고 있다. 


한남 방면은 매장 오픈이 활발하다. 최근 가방 '미닛뮤트', 여성복 '더일마', '더바넷', 니트웨어 '나티', 플랫폼 'W컨셉' 등이 오픈했다.


이태원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유동 인구가 더 급증했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지난 3~4일 녹사평역 교차로에서 진행한 '케이웨이브 댄스페스티벌'에는 6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달 말은 연중 최대 대목인 할로윈 기간을 맞는다. 용산구는 이달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밀집에 대비한 종합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핵심 거리에 16만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구는 예상한다.  

 

성수·뚝섬 - 서북 방면 상권 확장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북쪽 중랑천과 서쪽 서울숲 방면으로 상권이 확장되고 있다. 북쪽으로는 오피스가 늘어나고, 서울숲 방면과 핵심 거리는 팝업과 정규 매장 오픈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1~9월 성수에서 열린 팝업은 657건으로 1년 전보다 5.3% 증가했다. 팝업 중에서는 일본 대형 플랫폼 조조타운,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브랜드 '스카이라크'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조타운은 무신사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일본 패션 브랜드 15개를 선보이는 팝업을 연다. '스카이라크'는 22일부터 25일까지 팝업을 오픈했다. 


북성수 방면은 이달 G마켓이 새 사옥 스탈릿 성수N에 입주했다. 내년 1월에는 IT 기업인 현대오토에버의 일부 사업부가 성수 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핵심인 카페거리 방면의 신규 매장은 편집숍 '슈마커플러스', 패션 '다이닛', F&B '버거킹', '맥도날드' 등이 들어섰다. 내달은 무신사 뷰티, 카페 '팀홀튼', 뷰티 '센녹'이 오픈한다. 서울숲 방면은 최근 '휠라', '엘보른'의 매장이 오픈했으며, 무신사 스탠다드 서울숲점이 연내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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