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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가이즈 매거진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콘텐츠 커머스 기업 더가이즈(대표 임갑천)가 편집숍 ‘블랭크맨션’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워내고 있다.
더가이즈는 편집숍 ‘블랭크맨션’, 매거진 ‘더가이즈’, 소속 30~40대 남성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마케팅 대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은 22년 8월 출범한 이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올해는 런칭 2년 차인 ‘블랭크맨션’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매출이 8배 늘어났다.
편집숍 ‘블랭크맨션’은 올해 PB와 입점 브랜드들 모두 매출 호조를 보였다. 올해 런칭한 PB는 30~40대를 타깃으로 직장과 여가 시간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12월 중순 기준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모자·반팔 티셔츠다. 각각 2,000장 넘게 팔렸다. 자사몰과 네이버 남성 패션관 미스터에서 달성한 성과다.
특히, 미스터 라이브 방송이 주효했다. 방송은 PB뿐 아니라 입점 및 협업 브랜드 40여 개도 함께 진행했다. 1회(1시간)당 매출은 최소 3,000에서 최대 1억 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는 수입 ‘건지울른스’, ‘그라미치’, 국내 ‘블론드나인’, ‘커버낫’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바잉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후드’, ‘아나토미카’, ‘캐피탈’, ‘세인트미카엘’ 등 일본·유럽·미국 등 수입 브랜드가 많은 편이다. 세컨핸즈가 50%, 신상이 50%로 구성된다.
임갑천 더가이즈 대표는 “더 가이즈 소속 30~40대 남성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방송에 나와 대중적으로 입을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소속 인플루언서들의 자체 SNS 컨텐츠 바이럴 등이 이어진다”며 “기획부터 사후 지원까지 가능한 게 협업 브랜드들에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속 인플루언서들은 1,500명으로, 30~40대 남성들이 다수다. 인플루언서는 라이브 방송마다 2~3명이 등장하고, 이후 몇십 명이 함께 본인의 SNS에 컨텐츠를 공유한다. 이어 자체 매거진 ‘더가이즈’에도 해당 브랜드 상품을 등장시킬 수 있다. ‘더가이즈’는 계절별 발매되는 매거진으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기획하고 있다. 현재 ‘바버샵’ 등 남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가게에 배치되고 있으며 12월 중순 현재까지 4만 부가 팔렸다.
더가이즈는 내년 ‘블랭크맨션’의 PB를 확대하고 자사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PB는 안경, 봄 아우터 등을 주력으로 확대 구성한다. 특히, 안경의 경우 이달 말부터 안경점 20여 곳에 입점해 판매 채널도 늘어났다.
자사몰은 입점 브랜드들의 상품마다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스타일링 한 이미지를 올릴 예정이다. 노출 공정성도 높인다. 맨 위에 노출되는 상품을 사용자가 원하는 스펙이나 스타일에 따라 정렬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이나 20~30대에게 홍보가 어려운 레거시 브랜드들에게도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게 임 대표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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