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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충장로 상권 /사진=어패럴뉴스 |
대구 동성로 - 무신사스탠다드, 자라 등 연말 특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면서 유동객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말부터 1월까지 28아트스퀘어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4일까지 16일간은 놀장 축제 행사가 진행됐다.
브랜드 매장에서도 연말 세일 행사가 진행되면서 쇼핑객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그중 자라, 무신사 스탠다드, 스파오 등 SPA 매장들이 지난달 말부터 마감 세일에 들어가면서 연일 쇼핑객들로 붐볐다. 최근 이곳에 문을 연 ‘노스페이스’와 ‘무신사 대구점’도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반면 ‘아디다스오리지널’ 등의 스포츠 브랜드들은 전년 대비 하락했고, SPA 대비 매출도 낮았다.
신규 오픈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신규 오픈을 위해 준비중이다. 패션 이외 가차샵, 화장품, 피규어샵 등이 오픈을 위해 매장을 물색 중이다.
대구시와 상인회는 특화거리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주들의 업종 전환,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 충장로 - SPA, 슈즈멀티숍에만 사람 몰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주말 유동 인구는 많았지만, 영화관과 식음료 매장만 분위기가 좋았고, 패션 매장들의 체감 경기는 낮았다. SPA, 슈즈 멀티숍 등 몇몇 카테고리에서만 매출 성장이 이루어졌다.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은 평일에도 젊은 층 고객들로 붐볐다. 인근 ‘오프뷰티’ 매장 역시 지난해 10월 오픈 이후, 매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버낫’ 매장이 철수했고, 2가에 70평 규모의 인형 뽑기 매장 ‘가챠샵’이 들어섰다. 즐길 거리를 찾는 10~20대 젊은 층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인형 뽑기 매장은 지난해만 10곳 가까이 생겨났다.
광주시는 올해 원도심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집행,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여름부터 상인회와 시가 협의해 온 사업으로, 3가 구간부터 6억6,0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단순 조명 설치가 아닌, 움직임 감지 센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LED 조명으로 ‘빛의 거리’ 콘셉트를 구현해 SNS 확산과 야간 유동 인구 유입을 노린다.
부산 광복동 - 신규 오픈과 단기 팝업 증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연말, 연초를 맞아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매장 유입도 활발한 편이다.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나이키, ABC마트 등 스포츠, 슈즈 멀티숍을 중심으로 점퍼와 플리스 등 아우터와 겨울용 신발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일부 매장들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구매력이 낮은 일본 관광객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판매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판매는 대만, 중국 관광객들이 중심이다.
상권의 변화로는 9월 ‘아식스’ 진출 이후, 12월에는 ‘코닥어패럴’이 신규 오픈했다. 또 빈 점포가 단기 팝업 매장들로 채워지면서 공실률은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팝업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잡화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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