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프로, 올 매출 320억 전망
발행 2025년 12월 2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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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니튜드, 르뎁트 |
런칭 이래 최대 성장률
‘엔니튜트’ 성장 견인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아스프로(대표 김선철)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신장한 3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올해 최대 매출액과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는 PB 여성복 ‘엔니튜드’, 홈쇼핑 라이선스 여성복 ‘제이슨우’ 등에 힘입은 성과다.
특히, 핵심 브랜드 ‘엔니튜드’가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배 성장한 230억을 예상한다. GS홈쇼핑에서 40~60대 여성층을 공략한 결과로, 홈쇼핑 채널의 니트웨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선철 아스프로 대표의 니트 소싱 36년 경력을 통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잡은 게 주효했다. 아스프로의 연간 니트 생산량은 210만 장으로, 이 중 10%가 납품되며, 90%는 자사 브랜드의 상품으로 생산된다.
김우정 사업총괄 실장은 “‘엄마와 딸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모녀의 서랍’을 키워드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딸과 엄마가 함께 입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엔니튜드’에 이어 또 다른 자체 남성복 브랜드 ‘르뎁트’까지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엔니튜드’는 니트에 이어 티셔츠, 셔츠·아우터 등 다이마루, 우븐으로 상품을 확장해 고객 접점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르뎁트’는 런칭 2년 차에 들어선 20~30대 타깃의 니트웨어 전문 온라인 브랜드다. 올 추동 시즌은 브랜드 재정비에 들어간 상태로, 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춘하 시즌부터는 재정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오는 3월 스웨터, 4월 PK 티셔츠 등 이너를 중심으로 공략에 나선다.
주 유통 채널은 무신사로, 회사의 니트 소싱 노하우를 통한 가격 경쟁력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내년부터 김포에 있는 1,200평 물류센터도 가동되며, 자체 물류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회사 전체의 물류비도 더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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