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남성복 효율화 전략 이어간다

발행 2026년 01월 0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올젠, 지오지아

 

유통 확대보다 점당 매출 제고 주력

SNS 캠페인 통해 20~40대 고객 확보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남성복 브랜드의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지오지아’, ‘앤드지’, ‘에디션’, ‘올젠’은 지난해에 이어 질적 성장에 더 집중하는 전략에 나선다.

 

4개 브랜드 모두 유통 확대보다는 점당 매출을 끌어올리는 방향에 집중한다. 숍 정체성(SI) 개편,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제안한다. SNS를 위주로 한 온라인 캠페인을 확대해 20~40대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는 확장하고 있는 럭셔리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국내 이머징 브랜드 등 변화한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4개 브랜드는 시장 상황과 경기 영향까지 겹치며, 지난해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바 있다.

 

먼저, TD캐주얼 브랜드 ‘올젠’은 올해 브랜딩 강화에 매진한다. ‘멋있게 나이들어 간다’는 뜻을 담은 ‘웰-에이징(WELL-AGING)’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내세운다. 모델인 배우 류승룡과 함께한 캠페인 등을 통해 40대 이상 핵심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낼 계획이다. 상품도 이에 맞춰 한국인에게 더 적합한 사이즈로 조정해 적중률을 높였다. 소재도 백화점 TD캐주얼에 맞게 고급화했다.

 

유통은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채널에 집중한다. 현재 매장은 백화점, 아울렛 등 149개가 있다.

 

핵심 브랜드 ‘지오지아’는 캐릭터 캐주얼 경쟁사 12개 브랜드 중 가장 큰 매출액(약 1000억)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매장은 아울렛을 중심으로 194개가 있다.

 

올해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20~30대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게 가장 큰 목표다.

 

핵심은 캐주얼에 이은 슈트 경쟁력 및 비주얼 콘텐츠 강화다. 특히, 슈트 물량 비중은 지난해 대비 5%P 늘어난 32%(생산 금액 기준)까지 확대됐다. 주 유통 채널인 아울렛·몰에서 가심비를 갖춘 슈트, 감각적이고 정제된 비즈니스 캐주얼로 20~30대를 공략한다.

 

강화된 비주얼 콘텐츠는 지난 4분기 런칭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협업한 30인 인플루언서 캠페인이 있다. 30인 인플루언서 캠페인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컨텐츠로 구성된다.

 

앤드지, 에디션

 

또 다른 캐릭터 캐주얼 남성복 ‘앤드지’도 20~30대 공략에 집중한다. ‘지오지아’보다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을 주력 공략하는 브랜드다.

 

‘지오지아’와 마찬가지로 슈트 물량 비중이 28%에서 35%로 늘어났다. 젊은 층의 예복, 혼주복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20~30대 남성의 데이트룩, 데일리룩 콘텐츠 강화에 집중해 캐주얼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스트레치 재킷, 워셔블 스웨터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기능성 상품을 확대 강화했다. 유통망은 지난해 114개에서 올해 100개로 축소할 예정이다. 효율 중심으로 재편한다.

 

마지막으로 시티·타운 캐주얼 ‘에디션’은 한층 더 젊고 세련된 상품을 제안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셔닐(수건·카페트 등에 쓰이는 오돌토돌한 질감 소재), 코듀로이, 시어서커, 린넨 등의 소재를 다각화했다. 이러한 소재들이 적용된 상품을 중심으로 한 ‘남편룩’을 키워드로, 브랜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유통망은 저효율 점포를 정리해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지난해 116개에서 올해 100개로 매장을 축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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