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카화이트, 오프라인 사업 속도 낸다
발행 2026년 01월 0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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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카화이트 |
올해 10개 점에서 120억 매출 목표
오프라인 수요 높은 여성 라인 확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리아드(대표 박인동, 서인재)의 빈티지 캐주얼 ‘에이카화이트’가 올해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
2016년 런칭된 ‘에이카화이트’는 대표 심볼인 클로버를 비롯해 밝고 위트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문화와의 협업으로 팬층을 확보했다. 유통은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개해 왔는데,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기 위해 백화점과 쇼핑몰 등 핵심 점포 입점을 추진한다.
지난해 4개 점에서 70억 원 매출을, 올해는 10개 점에서 71% 증가한 1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공격적인 사업계획은 지난해 제도권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 박인동 대표가 합류하면서 수립됐다.
실제 박 대표가 ‘에이카화이트’ 유통 총괄을 맡은 이후, 오프라인 성장에 탄력이 붙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9월, 10월 연속으로 각각 1억 원의 매출을, 신규 출점한 스타필드 하남점은 10월 1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카화이트’는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조직 인력을 보강하고 물량 확대, 온오프라인 채널별 전략 상품 운영 등으로 본격적인 매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오프라인 수요가 높은 여성 라인 비중을 전년 동 시즌 대비 30% 포인트 늘려 전체 절반 이상으로 구성했다. 여성 라인은 지난해 스타일·핏 테스트를 거쳐 스타일 방향성을 정립했다.
해외 사업은 그간 대만, 홍콩,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홀세일을 펼쳐왔는데, 지난달 홍콩 편집숍 ‘432HZ’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중화권 반응을 확인했다. 2개 행거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소규모임에도 일 평균 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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