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종별 사업계획 – 캐주얼
내수는 ‘효율’, 해외 사업은 ‘강공’ 드라이브

발행 2026년 01월 0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세터

 

국내 매장 무리한 확장보다 선별 출점

외국인 관광객 많은 상권에 직영점 오픈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올해 캐주얼 업계 핵심 사업은 해외 진출이다. 내수 시장은 높은 주거비와 생활물가 부담으로 인해 패션 소비의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실제 1,000억 원 이상 외형을 갖춘 브랜드는 ‘스파오’, ‘세터’ 등 일부를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10개 이상 매장 개설 계획을 세운 브랜드는 프로젝트엠, 세터, 제너럴아이디어 등 손에 꼽힌다.

 

국내 매장은 무리한 확장보다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선별적인 출점 전략을 세웠다. 해외 사업에 무게를 둔 브랜드 모두 우선순위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주요 상권에 직영점 오픈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시아 판로를 넓힐 계획인 ‘후아유’는 명동과 성수에 대형 직영점을 개설하고,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세터’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시장 진출까지 검토 중이다. 직영점은 추가로 북촌, 홍대, 명동 2호점을 오픈하고, 점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을 펼쳐 고객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제너럴아이디어

 

국내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탑텐’은 유통 정비를 통한 효율점 확대에 주력하며, 매장 수는 지난해 677개에서 올해 650~660개로 줄인다. 특히 재방문율·객단가가 평균 대비 15% 높게 집계된 신도시 상권에 집중한다. 오는 9월에는 대구 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이달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이를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을 단계적으로 진출한다.

 

매장별 효율 향상은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드로우핏, 레더리, 노이어 등 오픈런프로젝트 산하 브랜드들은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내기 위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 중 하나로, 고객들이 자사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특정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픽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자동화, 콘텐츠 운영 효율화 등 사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을 공통 과제로 삼고 있다. ‘제너럴아이디어’는 디자인 스케치 단계에서 AI 기반 보조 도구를 활용해 예상 실사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준비 중이다. ‘마인드브릿지’는 AI 기반 비주얼·영상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온오프라인(매장 미디어 포함) 통합 브랜딩은 물론 세일즈를 강화하고, 디지털 보증서 발급 과정에서 확보되는 실구매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별 세분화 마케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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