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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페리어 다운 파카, 플라즈마 알파인 다운 파카 |
분사 10주년 흑자 전환 기대
연말까지 매장 6개 점 추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엠비케이코퍼레이션(대표 노영찬)의 ‘몽벨(Mont-bell)’이 지난해 목표했던 200억 원(직수입 제품 기준)의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는 35%의 성장인 270억 원을 목표로 탄력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LS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한 지 10주년을 맞는 해로,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몽벨’은 2021년부터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직수입 체제로 전환하면서 아웃도어 마니아와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브랜드로 입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랙핑크 제니, 지드래곤, 주우재 등 패셔니스타들이 ‘몽벨’의 선글라스, 의류 등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성장은 탄력을 받았다.
엠비케이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 상품들은 물량이 일찌감치 품절하며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벌어졌다. 수페리어, 플라스마1000 등을 중심으로 한 경량 다운점퍼는 12월 말 기준 90%의 판매율로 완판 수준이며, 가방류는 평균 80%, 선글라스는 98%의 판매율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경량 다운점퍼과 가방은 전년보다 물량을 3배 늘렸고, 선글라스는 26 SS 시즌 물량까지 앞당겨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성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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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 선글라스, 버사라이트 팩(경량백팩) |
더욱 고무적인 것은 전체 할인율이 5~6% 수준으로 대부분이 정상 가격으로 판매가 됐다는 점이다. 고객 멤버십 할인 등을 제외하면 99%가 정상 가격 판매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했던 영업 손실을 최소화했다.
노영찬 대표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나 인기가 기대했던 것보다 높다. 올해는 35% 성장을 목표로 물량을 맞춰놨는데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몽벨’은 올해 경량 다운, 가방, 선글라스 등 주력 아이템에 대한 물량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 경량 다운은 전년보다 2배 늘렸다. 이어 작년부터 판매가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바람 재킷, 아노락 등 재킷류를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대리점 등 유통에서의 매장 오픈 요청도 잇따름에 따라 매장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12월 말 기준 16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으로, 올 연말까지 22개 점으로 6개 점 추가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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