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명동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발행 2026년 01월 0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코오롱스포츠 서울 매장 전경

 

체험보다는 세일즈 중심 기능과 역할 기대

클라이밍, 백패킹 등 카테고리별 직관적 구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김민태)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9일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서울(KOLON SPORT SEOUL)’을 오픈했다.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상징적 공간이다. 이를 거점 삼아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넓히면서 글로벌 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매장은 지상 1~2층 규모로 상권 중심부에 위치, 브랜드 체험보다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내세운 세일즈 중심의 기능을 한다. 또 프리미어 고객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마련,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층은 제품 라인의 정체성을 강조한 섹션별로 구성했으며, 고객이 라인별 철학과 기능,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1층

 

1층은 산악 활동, 빙벽 등반, 클라이밍 등 퍼포먼스를 고려한 ‘히어로’ 라인과 백패킹과 경량 하이킹에 적합한 ‘백패킹’ 라인과 함께 ‘코오롱스포츠 서울’ 전용 상품으로, 2층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신발 라인을 비롯해 아웃도어의 기능을 일상적 디자인에 접목한 ‘에브리데이’, 낚시 활동에 특화된 ‘웨더몬스터’, 자연 지형에서의 러닝 퍼포먼스를 고려한 ‘트레일 러닝’ 등으로 구성했다.

 

공간은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자연물의 원형과 인공적인 구조물을 분리하지 않고 조화롭게 결합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이러한 설계는 매장 전반의 동선에 적용됐다.

 

외관은 코너 입지의 특성을 살린 전면 파사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주목도를 높였고, 내부 집기는 생목과 금속 소재를 함께 사용해 서로 다른 재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원목과 골재가 드러나는 콘크리트 질감을 활용한 절제된 마감을 통해 자연과 연결된 코오롱스포츠만의 해석이 담긴 공간을 완성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의 가치와 상품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해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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