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디비전’, 사업 다각화 속도
발행 2025년 08월 2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
| RTW(왼쪽), 이니어(오른쪽) |
PB ‘RTW’와 ‘이니어’
온라인 채널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뉴스탠다드(대표 오인찬, 박상호, 허신구)가 남성 편집숍 ‘에이트디비전’에 이어 자체 브랜드(PB) 육성에 나서며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에이트디비전’은 명동 직영점, 신세계 강남점 2곳과 자사몰로 운영되는 편집숍이다. 2011년 설립된 이후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살로몬’, ‘우포스’ 등을 국내에 먼저 소개한 숍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명동점은 외국인 비중이 60%로 국내 브랜드들을 소개할 수 있는 대표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국내 브랜드는 ‘모이프', '산산기어', 수입은 ‘니들즈’, ‘오클리’ 등을 판매 중이다. 이번 추동 시즌에는 일본 캐주얼 ‘이나트’, 미국 서핑 브랜드 '필그림'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PB는 ‘RTW’와 ‘이니어’를 전개 중이다.
‘RTW’는 25~35세 남성을 주력으로 타깃하는 브랜드로 지난 춘하 시즌 런칭했다. 과거 밀리터리·워크웨어·스포츠웨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다양한 워싱과 봉제기법을 사용하는 게 강점으로, 이번 여름 티셔츠의 경우 90년대 빈티지 봉제 방식(싱글 스티치, Single Stitch)을 사용했다.
오는 추동 시즌은 이너, 팬츠, 헤비 아우터 등 상품 구성을 늘리며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지난해 런칭된 ‘이니어’는 20대 여성층을 공략하는 브랜드다. ‘RTW’보다는 더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상품은 이지웨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상품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분기는 속옷과 겉옷의 중간 영역을 표방하는 보이 쇼츠를 구성했다. 3분기에는 가죽 아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두 PB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