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얼피플, 국내 브랜드 러브콜 쇄도
발행 2026년 01월 0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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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반 해외 쇼룸으로 독보적 입지
PR 사업도 순항…지난해 매출 200%↑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 천)을 향한 국내 유수 브랜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진출 여건이 좋아지자, 아시아를 넘어 유럽 진출까지 계획한 국내 브랜드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이디얼피플은 파리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쇼룸(아이디얼쇼룸)을 20년 가까이 운영해 오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나아가 2년 전부터 유럽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마켓을 세분화하며 해외 쇼룸으로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달에는 21일부터 26일까지 파리, 2월에는 서울, 일본, 3월에는 중국 상해 패션위크에서 26FW 쇼룸을 운영한다.
이번 파리 쇼룸에서는 맨즈웨어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쿠어’ 우먼 라인을 비롯해 ‘프리터’, ‘르917’를 처음으로 선보이다. 지난해 소개한 애슬레저 ‘나일로라’는 아이디얼쇼룸을 통해 홍콩 레인크로포드 백화점, ‘HBX’ 등 홍콩, 일본 주요 편집숍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아이디얼피플은 패션뿐 아니라 해외 반응이 좋은 뷰티·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를 다각화했다. 오는 6월에는 패션과 뷰티·라이프스타일 쇼룸을 별도 운영하고, 향후 B2C 플랫폼으로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마켓 세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펼친 PR 대행 사업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PR 에이전시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PR은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인플루언서 시딩, 브랜딩 콘텐츠 등을 발행하고 있다. 현재 고객사는 패션·뷰티 브랜드 8개인데, 연내 20개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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