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부 및 서울시 섬유 패션 예산 665억 확정

발행 2026년 01월 1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한 ‘2026 S/S 서울패션위크’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산자부와 문체부 증액, 서울시 감액

K패션, 디지털, 지속 가능 사업 초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가 확보한 올해 섬유 패션 사업 총 예산은 664억 8,4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317억 원, 산업통상자원부가 243억 8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가 114억 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350억 원에서 317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70억 원에서 243억 원으로, 문체부는 84억 원에서 113억 원으로 증액됐다.

 

올해는 K패션 육성, AI 등 디지털 사업, 지속가능 분야에 사업비가 더 할당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소재융합산업정책관(섬유탄소나노과)의 ‘섬유 패션 활성화 기반 사업’ 연간 예산은 2024년 210억 원에서 지난해 185억 원으로 크게 감액됐다, 올해 2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억 원이 증액됐다. 최근 4년 간 예산 규모가 가장 크다. 세부 사업별 예산은 미확정으로 내달 마무리 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사업 분야는 ‘글로벌 선도 지원’으로 총 84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주로 글로벌 브랜드 육성, K패션 섬유 스트림 협력 사업 등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어 ‘디지털 전환 촉진’에 총 81억 6,000만 원을 책정, 의류 제조 디지털 혁신 및 활성화, 섬유 전문 지식 생성형 AI 구축 및 활용 등의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2023년 36억 6,000만 원, 2024년 56억 1,900만 원, 지난해 48억 4,000만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속 가능 발전 추진’ 사업 예산도 약 33억 1,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액됐다. 지난해 시작된 신규 사업 ‘지속 가능한 순환 섬유패션 생태계 지원’,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 ‘균형잡힌 스트림 경쟁력 확보’에 28억 4,500만 원을, 기획평가관리비, 섬유생산기업정보시스템 구축에 각각 2억, 4억 2,800만 원을 배정했다.

 

서울시는 총 예산이 다소 줄었는데, 중기부 소공인 집적 사업(SBA 등)이 축소되고, 작년 창업뜰 공간 복구에 들어간 사업비가 빠진 결과다. 지속 사업 예산은 대부분 종전대로 유지하거나 일부는 증액됐다.

 

올해 증액된 사업은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서울시 제조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그중 서울시 제조지원센터 운영 사업비는 지난해 38억 300만 원에서 44억 원으로 늘었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비는 종전 3억 6,000만 원에서 6억 4,000만 원으로 두배 가량 증액됐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해 55억 3,300만 원에서 올해 56억 원으로 소폭 늘었다. 전반적으로 K패션 육성 및 K제조 관련 사업비에 비중을 더 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9월 열린 2025 뉴욕 코테리 전시에 참가한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

 

반면 서울패션허브, 뷰티 패션 스튜디오, 하이서울 쇼룸, 서울패션로드 등은 예산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패션허브는 76억 2,700만 원에서 52억 원으로 약 24억 원 가량이 줄었는데, 대부분 전년도에 창업뜰 공간 복구에 사용된 것이다. 뷰티 패션 스튜디오는 5억 5,5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서울패션로드는 1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이서울쇼룸은 14억 2,200만 원에서 12억 원으로 소폭 줄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3억 원의 예산 중 절반에 달하는 사업비 58억 6,200만 원을 ‘우수 패션 디자인 해외 확산 지원’에 사용한다. 이 사업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포커싱, 해외 패션 트레이드쇼, 쇼룸 참가 지원, 컨셉 코리아, 패션 코드 등에 쓰인다. 패션 코드는 총 80여 개 브랜드를, 컨셉코리아는 총 4개 사, 해외 트레이드쇼 및 쇼룸은 총 20개 사를 선별해 지원한다.

 

신진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지원(6억 7,400만 원), 패션 디자인 시제품 제작(8억 6,000만 원), 지속가능패션 활성화 사업(9억 8,000만 원) 예산은 전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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