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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판교점 |
개점 10년 4개월 만
작년 대비 16% 신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 판교점이 개점 10년 4개월 만에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판교점의 매출(1조7,300억원)보다 약 16% 신장한 것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1월~10월) 국내 백화점 매출 신장률이 2%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현대 판교점은 연 매출 1조를 달성한 2020년 12월 이후 에르메스·그라프·디올·롤렉스·고야드 등 최상위 명품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핵심 상권인 판교 지역의 탄탄한 배후 수요, 서울·경기 등 광역 상권의 고객 비중이 높은 것도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동시에 개점 초기부터 ‘경험을 팔아라’를 콘셉트로, 오프라인 유통의 패러다임을 ‘쇼핑’에서 ‘체험’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집중해왔다. 국내 백화점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이 대표적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의류 매장 40~50개를 입점시킬 수 있는 공간(2,736㎡, 830평)을 아이들을 위한 2개의 전시실과 그림책 6,500권으로 채웠다.
축구장 두 배 크기로 고객들에게 초(超)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최대 수준의 식품관(1만3,860㎡, 4,192평)에는 120여 개 맛집과 식음료(F&B) 매장이 입점돼 있다.
현대 판교점은 내년 1월 중 1층 루이비통 매장을 대폭 확장해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며, 신규 IP 콘텐츠 개발, 대형 테넌트 시설 보강 등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5개 VIP 라운지 외에 추가로 최상위 VIP 고객을 위한 라운지 신설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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