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 준비

발행 2025년 06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신세계사이먼 창립 20주년 기념식 김영섭 대표

 

여주점, 2027년 9만㎡ 규모 초대형 쇼핑타운으로

시흥점 등 기존점 리뉴얼 확장, 신규 출점도 검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준비한다. 국내 첫 프리미엄 아울렛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선도해 온 신세계사이먼은 향후 기존 점포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핵심 광역상권의 신규 출점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인다는 비전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6월 신세계그룹과 사이먼프로퍼티가 합작 투자해 설립된 법인으로, 2007년 국내 1호 교외형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여주점)’을 오픈했다. 해외 명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문화·휴식·나들이 등의 경험이 결합한 ‘원데이 쇼핑 트립’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여주점의 연간 방문객 수는 1천만 명에 달하며, 충청·강원·경상 등 비수도권 방문 고객 비중이 40%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구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기준 연간 매출 규모는 7,950억 원(유통거래액)으로 전국 아울렛 점포 중 단연 톱 수준이다.

 

특히 여주점은 구찌, 프라다, 버버리 3개 명품이 모두 입점한 국내 유일의 아울렛 점포로, 명품 최다 보유(53개), 컨템포러리 최다 보유(40개) 등 압도적인 MD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13년에는 광역상권 최초로 부산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유통 3사 최초로 제주도에 프리미엄 쇼핑센터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는 국내 첫 상생지원형 쇼핑센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오픈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개척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3년간은 기존 점포의 리뉴얼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가치 있는 체험, 휴식, 힐링을 제공하는 신규 ‘특화 공간’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스탠다드 등 데일리 쇼핑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실내 쇼핑 공간도 새롭게 선보였다.

 

신세계사이먼은 현재 여주, 시흥, 파주, 부산, 제주 등 전국에 걸쳐 5개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 중으로, 작년 기준 전년 대비 2.7% 성장한 1조9,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준비한다.

 

우선 여주점(2027년 예정)과 시흥점의 맞춤형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광역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점의 세 번째 확장을 통해 국내 1위를 넘어 미국의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일본의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수준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차례대로 브랜드 이동 및 신규 부지 조성 준비에 돌입했다. 기존 영업면적 5만 3,400㎡(약 1만 6천 평)에 추가로 약 1만㎡(약 3천 평)의 신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생 쇼핑센터 빌리지점 2만 6,400㎡(약 8천 평)를 포함해 영업면적 약 9만㎡(약 2만 7,300평) 규모의 ‘초대형 쇼핑타운’으로 재탄생한다.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단일 점포 첫 1조 매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시흥점은 ‘공간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매일 찾을 수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과 밀접해 평일 방문이 높다는 점에서 데일리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국내 핵심 광역상권에 신규점 출점도 검토 중이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지난 5일 오전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20년간 업계 ‘최초·최고 고객가치 DNA‘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를 이끌고 성장시켜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 2.0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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